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불쌍한 개 무참히 죽인 고교생 집단”…진술 확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19 17:02
2011년 1월 19일 17시 02분
입력
2011-01-19 17:01
2011년 1월 19일 17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동기.수법 등 집중 수사 "혐의 확인시 동물보호법 적용 방침"
인터넷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토론방을 뜨겁게 달군 경기 양주지역 '개 연쇄 도살 의혹' 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교생들로부터 (일부) 자신들이 했다는 진술이 나왔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고교생 7명중 일부로부터 "'개를 도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그 동기와 수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혹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시 경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A씨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라지면서 불거졌다.
당시 개가 없어진 현장에 있던 모 고교 남학생 7명이 죽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포털 토론방에 '고교생들이 개 18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연쇄 도살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학생들이 도살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고교생 2명에 대해서만 개 줄을 끊은 혐의(재물손괴)로 입건한 뒤 의혹 부분을 집중 수사했다.
경찰은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우선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며 특히 이들이 인터넷에 게시된 것처럼 '18마리를 연쇄 도살했는지', 또는 '일부만 도살했는지' 여부에 대해 폭넓게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양주 일대에서 개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취합하고 주변 일대에서 목격자 탐문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고교생의 진술이 사실로 확인되면 절도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고교생 학부모들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 단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팀
《 화제의 뉴스 》
☞신정환, 경찰 조사 중…“원정도박 혐의 인정”
☞오바마, 백악관 가족식당서 후진타오와 오붓한 만찬
☞“北,주민 상대로 군량미 거둬…軍 식량사정 최악”
☞여태 남의 운세 봤던거야? ‘뒤바뀐 별자리’ 소동
☞北 중학생, 부모 흉기살해 ‘충격’…공개처형 당할 것
☞‘대박’ 추신수, 연봉 9배 올라…44억에 재계약
☞31살 유부녀, 절친의 12살 아들 유혹해 결국…
☞카라 박규리 “계약해지 상황 전혀 몰라. 동생들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해외로 기술 유출, 올해만 25건 ‘역대 최대’…반도체 등 대부분 중국으로
포스코 노동쟁의 투표 결과 72% 찬성…56년 만에 첫 파업 가능성
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시 관계 단절…모든 방법으로 대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