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숨진 박씨 남편 살인혐의 집중 추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22 11:55
2011년 5월 22일 11시 55분
입력
2011-05-22 11:54
2011년 5월 22일 11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대학교수인 남편과 재혼 1년여 만에 이혼소송 중이던 주부 박모(50) 씨가 실종 50일 만에 쇠사슬에 묶인 채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21일 박 씨 남편 강모(52) 씨를 긴급체포해 밤늦게까지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실종사건 수사 돌입 후 확보한 증거를 강 씨에게 제시하며 살인 혐의를 집중 추궁했지만 강 씨는 여전히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숨진 박 씨가 지난달 2일 이혼소송 기일을 앞두고 대학교수인 남편을 만났을 정황이 높지만 강 씨는 이를 줄곧 부인해왔다.
경찰은 21일 자정까지 강 씨를 조사하고 일단 유치장에서 잠을 재운 뒤 22일 다시 불러 오전 8시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초기에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증거를 들이대고 조사가 이어지자 미세한 심경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씨 실종 이후 강씨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일부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 증거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벌여 긴급체포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21일 오후 을숙도에서 등산용 가방에 쇠사슬로 묶인 채 발견된 여성 시신의 지문을 대조한 결과 실종된 박씨임을 최종 확인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와 부패 정도로 미뤄 숨진 지 상당기간이 지났고 쇠사슬 등의 무게에 의해 물속에 가라앉은 뒤 떠내려가다 을숙도에서 발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교회 여고생 멍투성이 사망…檢, 합창단장 무기징역 구형
NYT “트럼프 정권 인수팀 비밀자금으로 운영”
이재명 “日축하행사 전략한 사도광산 추도식…최악의 외교참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