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이런 일이”…아내 유두 잘라 먹은 엽기남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9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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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의 유두를 잘라 소주와 함께 마신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동경찰서는 19일 흉기로 아내의 유두를 잘라 삼킨 혐의(중상해)로 중국인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3시경 안동시 옥동 자신의 집에서 탈북 여성인 아내 B(28)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문구용 흉기로 B씨의 왼쪽 유두를 잘라 소주와 함께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후 이웃주민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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