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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투가 기분 나빠” 손가락 넣어 부인 입 찢은 조폭 남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9 14:09
2012년 4월 9일 14시 09분
입력
2012-04-09 08:43
2012년 4월 9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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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9일 말투가 기분 나쁘다며 부인의 입을 찢어 상처를 낸 조직폭력배 A(34)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4일 오전 9시40분경 대구 수성구 상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B(32·여)씨의 입에 손가락을 넣고 찢어 전치 2주 가량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구의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이날 부인 B씨가 자신에게 기분 나쁜 말투로 이야기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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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부인 위해 성폭행? 어처구니없는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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