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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중학교 담임교사, 女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9 16:08
2013년 4월 29일 16시 08분
입력
2013-04-29 12:05
2013년 4월 29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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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한 사립 중학교 담임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주의 한 중학교 교사 A씨(40)가 지난해 제자인 중학교 2학년 여학생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담임을 맡고 있던 제자와 다른 반 여학생 등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량 안에서 제자에게 유사 성행위를 시키거나,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문자메시지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교 건물 계단에서 여제자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
이는 학생들이 가출한 뒤 학부모가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광주시교육청 Wee센터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광주시교육청은 A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관계를 확인했으며 해당 사립학교법인에 파면 징계를 내리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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