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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쁜 남자 둘’…친구의 여친-아내의 여친 강제추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4 08:53
2013년 6월 4일 08시 53분
입력
2013-06-04 08:53
2013년 6월 4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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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자친구와 아내의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한 남성 2명이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곽모 씨(22)와 강모 씨(35)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 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청주의 한 주점에서 친구의 여자친구 A 씨(19)와 술을 마시고 집에 바래다주는 과정에서 강제로 A씨의 신체 일부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달 20일 한 주점에서 아내 문제로 상의를 하자고 만난 아내의 친구 B 씨(33·여)가 얘기를 나누던 중 화장실을 가자 뒤따라가 강제추행한 혐의다.
두 사람은 범행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 경찰에게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얼버무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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