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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씻기 싫은 강아지, “사람이나 강아지나 씻기 싫어하는 건 똑같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15 15:53
2014년 4월 15일 15시 53분
입력
2014-04-15 15:45
2014년 4월 15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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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씻기 싫은 강아지
만화 캐릭터처럼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욕실 벽에 기댄 체 두 발로 서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명 씻기 싫은 강아지’ 사진이다.
사진 속 주인의 한 손은 욕조 바닥을 가리키고, 다른 한 손은 노란색 물바가지를 들고 있다.
애완견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상황이 짐작이 가는 사진으로 씻기 싫은 강아지의 단편적인 모습이 나타나 있는 듯하다.
한편으론 얼마나 씻기가 싫었으면 구석에서 주인을 피해 서 있을까? 하는 생각 까지 들게 만드는 사진이다.
씻기 싫은 강아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씻기 싫은 강아지, 빨리 씻는 게 좋다는 걸 모르네”, “씻기 싫은 강아지, 두 발로 서 있는 모습이 사람 같네”, “씻기 싫은 강아지, 사람이나 강아지나 씻기 싫어하는 건 똑같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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