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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심부름 시비’ PC방 손님 살해…50대 종업원 영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05 22:01
2020년 1월 5일 22시 01분
입력
2020-01-05 13:37
2020년 1월 5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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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B씨, 종업원 휘두른 흉기에 숨져
요금 결제과정에 시비…살해 후 도주
성인PC방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종업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의 한 성인PC방에서 손님을 흉기로 찌른 뒤 죽인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 종업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요금 결제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던 50대 남성 B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요금을 결제하겠다며 20만원을 인출해오라고 시킨 B씨의 카드 잔고가 비어있자,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후 도주한 A씨는 지난 4일 오후 금천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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