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전인 1971년 덴마크 가정에 입양된 스티그슨 김(영아원에서 지어준 한국이름은 김영민·68년 2월3일경 출생·사진)이 생모를 찾아달라며 지난달 31일 본보에 애타는 사연을 보내왔는데…▽…생후 10일 만인 68년 2월13일 이름도 없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부근에 버려진 김씨는 70년 6월 시립아동병원(구 시립영아원)에서 홀트아동복지회로 보내졌다가 71년 5월 해외로 입양됐는데 김씨는 윗입술이 찢어진 채 태어났다고…. 연락처 02-767-2726 김원철 목사, e메일 kimrev@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