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이 사태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이날 낮 인터넷 자유북한방송 방송위원회 회의 참석에 앞서 헌재의 위헌 결정에 대해 “어제(21일)는 역사적인 날이었다”며 “헌재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YS는 이어 열린우리당이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제출한 데 대해 “북한에서 바라고 있는 것이 국보법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두 가지”라며 “둘 중 하나라도 없어지면 적화통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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