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 일정에 맞추기 위해 파업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27, 28일 실시할 예정이던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다음 달 9, 10일로 미뤄졌다.
한편 행정자치부 권오룡 차관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황으로 서민들이 고통을 겪는 마당에 공무원들이 자기 권익만 찾아 파업을 한다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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