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시속 80㎞가 최적의 경제속도이자 환경보호속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대상은 배기량 1천5백㏄ 누비라와 아반떼, 1천6백㏄ 라노스, 1천8백㏄ 크레도스 등 휘발유 승용차 4대.
이번 실험에서 시간당 80㎞ 주행시 ㎞당 오염물질은 평균 0.36g으로 가장 적게 배출됐고 연비도 휘발유 1ℓ로 평균 21.54㎞를 주행해 가장 높았다.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시속 1백㎞ 주행시에는 오염물질은 시속 80㎞때보다 61%나 증가한 0.58g이 배출됐고 연비는 18.72㎞로 13% 떨어졌다.
1백20㎞ 주행시에는 1백㎞ 주행시보다 오염물질은 두배가 넘는 1.26g을 배출하고 연비는 25% 떨어진 14.08㎞에 그쳤다.
〈이영이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