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부동산 회사인 ‘코포란’이 최근 세계 주요도시의 아파트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런던 이튼광장에 있는 아파트(침실 2개기준)가 평방피트(0.0281평)당 1천4백달러로 가장 비쌌다. 평당 원화가격으로 환산하면 6천9백65만원인 셈.
서울의 최고급 아파트는 4월30일 조사 기준으로 평방피트당 5백56달러(평당 2천7백70만원)를 기록, 조사대상 도시중 10번째에 올랐다.
런던 다음으로 비싼 아파트는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의 아파트가 평방피트당 8백25달러 △뉴욕 맨해튼 5가의 아파트가 7백23달러 △도쿄미나토구의 아파트가 7백달러였다.
또 시카고 골드코스트아파트는 6백67달러, 홍콩 피크아파트는 6백28달러, 파리 애론디스먼트아파트는 6백9달러, 시드니 어퍼 이스트사이드아파트는 5백87달러, 스위스 취리히 취리버그아파트는 5백63달러였다.
이번 조사 결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있는 도시들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들과 순위만 다소 바뀔 뿐 거의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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