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골수이식 기술의 개발과 세균감염 예방법의 발달로 형제 자매로부터 골수를 기증받은 백혈병환자나 타인으로부터 골수를 기증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비슷해졌다고 암 전문가들이 최근 발표.
미국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는 1백96명의 만성골수성 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진단 1년안에 형제 자매가 아닌 사람의 골수를 이식받은 50세 미만의 환자 중 74%가 5년간 생존해 형제 자매로부터 골수를 이식받은 환자의 생존율 77%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형제 자매가 없어 골수 이식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에게는 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