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슨 홉킨스대의대 패트리셔 헌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에스트로겐이 뇌졸중에 의한 뇌세포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뇌졸중 전문 학술지인 ‘스트로크’ 최신호에 발표. A집단에는 에스트로겐을 투입한 뒤 두 시간 동안 뇌에 혈액공급을 차단해 뇌졸중을 일으키고 B집단에는 에스트로겐의 투입없이 뇌졸중을 유발시켰다. 실험결과 A집단의 뇌졸중에 의한 뇌손상은 B집단의 절반.
헌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뇌졸중이 발생한 직후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뇌손상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
〈댈러스(미 텍사스주)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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