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튤레인대의대 소아과전문의 데이비드 고잘 박사는 최근 소아과전문지 ‘피디애트릭스’ 9월호에 “공부를 못하는 초등학교 1학년생 수면무호흡증 환자 54명 중 24명에게는 편도선 절제수술을 시행하고 나머지 30명은 그대로 두었다. 결과 1년 후 편도선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예외없이 성적이 현저하게 좋아진 반면 수술을 받지 않은 아이들은 전과 다름이 없었다”고 발표.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아 호흡이 순간적으로 중단되는 수면무호흡증 아이는 △비정상적으로 과잉행동을 보이는 활동항진(活動亢進) △주의력 산만 △공격적 행동 등을 나타낸다는 것.
〈시카고A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