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대의대 버트램 피트 박사는 11일 미 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관상동맥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심장질환자 3백41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감소약을 고단위로 투여한 결과 10명 중 9명 정도가 수술을 하지 않고도 막힌 동맥이 뚫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 약은 워너―램보트사(社)가 제조해 ‘리피터(Lipitor)’라는 상표로 팔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보통 하루 10㎎을 처방하지만 이들 환자에게는 80㎎이 투여됐다. 그는 “이 방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설명.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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