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최근 90년초 이후 태어난 아기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채식을 많이 한 산모의 남자 아기의 요도하열(下裂)발병률이 보통 남아의 5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채식주의자들이 보통 사람보다 간장을 더 많이 먹거나 농산물 잔류 살충제에 더 잘 노출되기 때문.
요도하열은 남아 생식기 맨 끝에 있어야 할 오줌구멍이 요도 중간에 생기는 병으로 통증이 심하며 고환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요도하열은 생후 1∼2세 이후 수술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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