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타/25일]LG 손혁,4이닝 3안타 호투

  • 입력 1998년 3월 25일 19시 59분


박찬호(25·LA다저스)와 공주고 동기로 절친한 사이인 손혁. 박찬호는 지난해 미국에서도 그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을 빌었다. 친구와 굳게 맺은 다짐 때문일까.

지난해 8승5패로 LG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찼던 그는 올해도 LG의 제4선발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25일 전주 쌍방울전에서 선발 4이닝동안 17타자를 상대로 3안타 1실점으로 호투.

“찬호야, 서로 떨어져 있지만 올해도 우리 함께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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