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때 이 같은 조치를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자 면제 적용기간은 월드컵 개막일(5월 31일) 며칠 전부터 폐막일(6월 30일)직후까지 45일간으로 이 기간 중 입국하는 한국인은 월드컵 관람 목적이 아니더라도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일본은 올 초부터 한국인의 일본입국 관광비자 체류기간을 15일에서 90일로 연장해 적용하고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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