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말…말…말…

  • 입력 2002년 4월 2일 18시 07분


▽히딩크감독이 걱정했던 체력저하는 아무 문제가 없다. 유럽전훈에서의 부진은 경기 감각이 떨어져 나타난 일시적인 슬럼프다(벨기에 프로축구 안데를레흐트 소속의 한국대표 설기현, 2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몰렌벡과의 경기에서 벨기에대표팀 스트라이커 데빌데와 투톱을 이뤄 오랜만에 풀타임으로 경기를 뛴 뒤).

▽주변의 보이지 않는 지지와 함께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생긴다. 여성심판선배로서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세계 최초라는 벽을 깨나가고 싶다(임은주 여성축구심판, 2일 ‘미래를 움직이는 여성을 위한 열린 음악회’에서 ‘고용 평등을 실현하는 사람들’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한 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