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공참총장, 10일 대구상공 초계비행

  • 입력 2002년 6월 9일 17시 13분


김대욱(金大郁·58) 공군참모총장이 10일 월드컵 대회 한국과 미국전이 열리는 대구경기장 인근 상공에서 직접 전투기를 타고 초계비행에 나선다고 공군이 9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경기시작 2시간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 팬텀기에 탑승, 경기장 인근 상공을 초계 비행하며 공중교신으로 함께 비행에 나선 다른 전투기의 조종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가적인 행사에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지휘 비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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