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의 공식 발표를 인용한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FIFA가 2002한일월드컵 입장권 대량 공석 사태와 관련해 그 책임이 FIFA와 입장권 판매대행사인 바이롬사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개최국에 위자료 명목으로 1억엔(약 10억원)의 보상금을 지불키로 했다는 것이다.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액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FIFA가 양국 조직위원회에 보상금을 지불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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