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황선홍,LG 이상헌과 공-수 명예대결

  • 입력 1998년 7월 17일 19시 44분


부상으로 프랑스월드컵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해 팬을 실망시켰던 황선홍(30·포항)과 벨기에와의 예선 3차전에서 뛰어난 수비로 찬사를 받았던 이상헌(23·LG). 월드컵에서 명암이 엇갈렸던 이들이 18일 개막하는 98프로축구 정규리그 첫판에서 대결한다.

황선홍은 신예 골잡이 이동국과 짝을 맞춰 출전하며 이상헌은 LG 수비의 주축. 오후 7시 포항전용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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