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해태-OB 『준PO행 티켓 막차대결』

  • 입력 1998년 9월 8일 18시 56분


포스트시즌을 향한 마지막 티켓 한장. 그 길목에서 ‘전통의 명가’ 해태와 ‘우승후보 0순위’였던 OB가 맞붙는다.

해태는 4위 한화에 1게임차로 뒤진 5위. OB는 해태에 2경기 뒤진 7위. 만약 3연전에서 전패한다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한다.

그러나 잘하면 주말 경기가 없는 틈을 타 한화를 끌어내릴 수도 있다.

해태는 ‘신세대 4번타자’ 이호준의 방망이와 최근 살아나는 고졸투수 김상진에게 기대를 건다.

OB는 안정된 선발진에 이승엽(삼성)과 홈런 경쟁을 벌이는 우즈의 홈런포가 터지기를 바란다.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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