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자 선수들의 호흡기 질환을 우려, 가습기 확보에 나서는 등 부산한 모습.선수단은 하루 섭씨 12,3도 가량 일교차가 계속되고 실내가 건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선수들이 많아 각 종목 별 임원들로부터 가습기 수요를 파악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로 한 것.
한편 선수단은 입술이 트고 피부가 메말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선수들의 하소연을 접하고 바셀린 등 건조피부 치료제 300개를 긴급 구입하기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의 골키퍼 한경태(충청 하나은행)가 연습경기 중 눈을 다쳐 코칭스태프를 긴장시켰다.
한경태는 13일 밤 스웨덴과의 연습경기 중 눈동자 표면이 긁히는 부상을 입었지만 일단 시력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진단.
김종순감독은 “다른 팀에서 부상자가 속출해 긴장을 하고 있다”며 “한경태의 부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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