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마찬가지. 특히 투어선수들은 시즌중 별도로 훈련할 여유가 없다. 매주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강행군속에 스윙교정을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
라운딩 조건이 최악인 요즘 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굿샷을 생각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조급한 마음에 맹목적으로 볼만 칠 것이 아니라 체력단련에 심혈을 기울여 보자. 그리고 연습장에서는 연습스윙 세 번에 실제스윙 한 번꼴로 볼을 쳐보자. 탁월한 효과에 절로 감탄할 것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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