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선택은 양갈비였다. 20일(한국시간) 외식을 하기로 결정한 대표팀 선수단은 저녁 식사 메뉴로 코칭스태프가 선택권을 주자 전원이 양갈비를 희망했다. 이란-UAE전을 관전한 조광래 감독과 박태하 수석코치, 가마 코치 등을 대신해 서정원 코치가 인솔하고 데려간 도하 시내 양갈비 전문 식당에서 35명의 인원이 무려 35kg의 양갈비를 해치웠다. 1인당 5인분씩 섭취한 셈.
팀버스 태극기 좌우 오류 수정
○…한국이 사용하는 팀 버스에 새겨진 태극기의 좌우가 뒤바뀐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19일 하루 동안 수정 작업이 예정돼 하루 동안 대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전 훈련이 끝나고 곧바로 작업이 시작돼 저녁 외식 전에 수정이 끝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