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명예회복

  • 입력 2009년 10월 14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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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도서관에 감금된 전경을 구하려다 화염병으로 인한 화재로 순직한 경찰과 전투경찰 7명을 기리는 추모비가 13일 부산지방경찰청 앞에 세워졌다. 사건 발생 20년 만이다. 공무수행 중 참변을 당했는데도 별다른 보상 없이 힘든 나날을 보낸 유족들로서는 너무 늦은 ‘명예회복’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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