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대통령, 팬스타그룹 찾아 김현겸 회장과 환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6일 18시 24분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 바누아투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 내외와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왼쪽). 오른쪽은 조남숙 주한 바누아투 명예영사.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 바누아투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 내외와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왼쪽). 오른쪽은 조남숙 주한 바누아투 명예영사.
방한 중인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Obed Moses Tallis) 바누아투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해관로 팬스타그룹 본사를 찾아 김현겸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탈리스 바누아투 대통령은 김 회장이 한국 최초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을 창업해 성장시킨 과정과 선박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해운물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김 회장이 총재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의 해양입국을 위한 교육, 연구,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80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나라로 한국과는 1980년 독립과 함께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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