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Obed Moses Tallis) 바누아투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해관로 팬스타그룹 본사를 찾아 김현겸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탈리스 바누아투 대통령은 김 회장이 한국 최초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을 창업해 성장시킨 과정과 선박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해운물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김 회장이 총재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의 해양입국을 위한 교육, 연구,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80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나라로 한국과는 1980년 독립과 함께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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