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배심원의 판결도 5대5의 백중세로 끝나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결정은 다시 당사자의 몫이 된 셈.
배심원중 유일하게 미혼인 변경자씨. “뒤풀이를 없애면 미혼 남녀가 만날 기회가 준다”며 주저없이 예비신랑의 손을 들었다.
고승덕 이혜승 이선애 이상은씨는 “좋은 뒤풀이란 실제로 없다. 한 번 하면 끝장날 때까지 가게 마련”이라며 반대론을 폈다. 양경희주부는 “구세대라 잘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며 방씨를 지지.
〈김종래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