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주제]『등산등 함께 취미 찾기로』

  • 입력 1998년 11월 4일 19시 15분


TV채널권 문제로 맞섰던 권인철 조윤주씨 부부. 결과는 남편의 리모콘 독점은 부당하다는 아내의 의견 우세. 아내 조씨. “남편 사진이 상대적으로 잘 나와 테니스장에서 아주머니들이 ‘신랑 잘 생겼다’고 난리였다. 채널 돌리는 버릇은 고쳐진 것같다.”남편 권씨.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주말만큼은 북한산을 오르거나 테니스를 하는 등 TV시청외에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기로 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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