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메시지]나른함 「스트레칭 체조」로 이겨보자

  • 입력 1998년 4월 27일 20시 21분


나른한 계절. 집안 일은 산더미같은데 노곤하고 졸린다. 소파에 누워 자고 싶은 마음뿐. 춘곤증인가. 스트레칭 체조는 짧은 시간에 피로를 몰아내고 활력을 높이는 방법(교원그룹사보 ‘교원가족’에서 발췌).

▼깍지끼고 머리 뒤로 팔 뻗기〓①의자에 기대고 앉아 팔을 깍지끼고 들어올려 뒤로 젖힌다(5∼10초) ②팔이 굽혀지지 않도록 하며 어깨를 바르게 편다 ③턱을 가볍게 내밀어 목을 쭉 늘여 뺀다.

▼몸통 비틀기〓①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의자 한쪽 손잡이를 잡는다 ②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와 가슴을 틀어준다(5∼10초) ③반대편으로도 실시한다.

▼팔 뒤로 젖히기〓①팔을 뒤로 뻗어 손바닥을 식탁 위에 놓는다 ②다리를 어깨넓이만큼 벌리고 식탁에 기대어 선다 ③천천히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곧게 편다(5∼10초).

▼손목 꼬아 들어 올리기〓①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손목을 꼬아 손바닥을 마주대고 팔을 머리 위로 뻗는다(5∼10초) ②양쪽 귀를 누르듯이 팔을 쭉 편다(팔이 굽혀지지 않도록) ③어깨가 굳어 손목이 꼬아지지 않으면 손바닥만 마주대고 뻗는다.

〈고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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