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요새 경식이 만나 봤니?”
“지난주에 만나 간단히 한잔했지.”
“그 친구 다니는 회사는 요즘 괜찮은가?”
“그 회사? 비전없대. 법정관리 들어갔나, 화의신청했나,그래.”
“그럼 걔는 어떻게 한다더냐?”
“걔도 별 비전없지 뭐.”
대부분의 직장인은 하루 중 8∼10시간을 회사의 비전을 향해 달려간다. 나머지 14∼16시간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생각해 볼 일이다.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은 양 날개와 같다. 양 날개가 모두 튼튼해야만 오래 날 수 있다.
‘나의 비전’이 있는 직장인이 되라. 비전은 눈에 확연히 보일 때에만 그것을 향해 행동하게 된다. 어느 회사건 경영이념이나 목표를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나의 비전도 글로 써서 눈에 보이는 곳에 놔두면 어떨까.
김원규<퍼스널석세스아카데미·PSA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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