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케트 허니문 때 이씨는 50m 공중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꼭대기에서 “승태씨∼ 사랑해!”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번지점프를 무서워한 남편 홍씨는 “왜 하느냐”고 툴툴거렸지만 아내가 몸을 던지는 순간 “나도”를 연발했다.
“드디어 남편의 팔베개를 베고 자는데 익숙해졌다”고 자랑하는 이씨. “서로 구속하지는 않되 깊이 사랑하는 커플이 되겠습니다.”
‘저녁은 빨리 먹어야죠’〓밥/우거지국/게장/취나물무침/계란프라이/김치/총비용 3천원
〈김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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