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4-12 18:591998년 4월 12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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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가 춘향에게 수청들 것을 청했다. 하지만 춘향은 가볍게 거절했다. 열받은 변사또, 춘향을 동헌앞으로 끌고와 곤장을 치라고 명했는데….
“퍽, 퍽, 퍽, 퍽….”
여느때 같으면 20대 정도면 부러지던 곤장이 30, 40대가 넘어가는데도 말짱한 것이었다. 그러자 형틀에 묶여 곤장을 맞던 춘향이 고개를 돌리며 하는 말.
“그 곤장, 무늬만 나무 아니에요?”
(하이텔/리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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