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멀쩡한 직장이 있으면서 처량한 표정을 짓고 무료급식소에 줄서있는 사람.
②지난 10년간 지하철에서 장사해 놓고도 IMF사태 탓에 실직한 사람이라고 거짓말하는 행상.
③전철표 안사고 봉밑으로 기어 다니다가 들키면 부도난 중소기업 사장이라고 둘러대는 사람.
④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뀌어놓고 스트레스 때문에 그곳(?)의 근육이 약해진 걸 이해못하냐며 오히려 성내는 사람.
⑤닭들을 모아놓고 사료값이 올라서 너희 중 몇몇 닭이 자진희생해야겠다고 읍소하는 양계업자.
⑥여직원을 임신시켜놓고 IMF시대에는 부하직원을 사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박박 우기는 김이사.
(마이다스동아일보/찬바람)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