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매일 영화 보는 직업’이라고 부러워 하지요.그러나 영화 개봉을 위한 노력은 출산(?)의 고통에 비길만 합니다.”
국내외 영화제작사가 보내 온 영화를 수십차례 돌려본 뒤 타킷 관객층을 설정하고 광고카피에서부터 이벤트까지 마케팅 전략을 짠다. 최근 영화 ‘블레이드’ 개봉을 앞두고는 미녀 홍보요원 ‘환타지 걸’의 전국순회 아이디어를 짜내기도. 젊은이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알기 위해 틈날 때마다 콘서트 연극공연장 디스코테크를 찾아다닌다.
1m60/45㎏/대전출생/대전성모여고 서울예전 문예창작과 졸/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자취/취미〓과천경마장과 서울인사동 황학동 돌아다니기/좋아하는 이성〓말없고 ‘푸짐’한 사람/좋아하는 노래〓‘제발 나를’(박학기)/E메일〓allthat@hitel.net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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