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부른다/해외여행]이것만은 챙겨 떠나자

  • 입력 1997년 6월 18일 20시 07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부푼 마음에 꼭 필요한 것을 빠뜨려 현지에서 당황하는 일이 많다. 다음의 것들을 꼭 챙겨 불편한 여행이 되지 않도록 하자. ▼여권과 비자〓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요구하므로 유효기간을 확인한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비자없이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지만 일부국가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각종 증명서와 보험〓박물관입장료 교통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증 국제운전면허증 유스호스텔회원증 등 증명서를 미리 준비한다. 분실에 대비, 여권 항공권 및 제증명서 사본, 여권사진도 준비해 둔다. 각종 사고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을 든다. 배낭여행자 대상 보험은 9천원이면 1개월짜리를 들 수 있다. 분실시 최고 20만원, 사고시 최고 3백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전대(머니백)〓여권 돈 신용카드 등을 넣어 겉옷 안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목걸이형 또는 허리부착형 전대를 준비한다. ▼구급약과 다용도 나이프〓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일회용밴드 외상연고 바르는 모기약 등은 필수이며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말라리아 약이 꼭 필요하다. 칼 가위 병따개 등이 함께 들어있는 다용도 나이프도 요긴하게 쓰인다. 어성애<신발끈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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