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사람·문화／홍익대앞］가볼만한 「클럽」

라이브클럽 '프리버드'

‘젊은 정신의 해방구’로 통하는 홍익대앞 ‘클럽’들을 소개한다. 지역번호는 02.

▼드럭(326―3085)〓목∼일요일 오후7시반∼10시반 공연. 인기밴드 ‘크라잉 너트’를 비롯, ‘18클럽’ ‘CRUK’ ‘새 봄에 핀 딸기꽃’ 등의 펑크음악 공연. 음식은 팔지 않으며 입장료 5천원. 청소년 출입가능. 1층에는 음반과 티셔츠를 파는 ‘펑크숍’.

▼롤링스톤즈(325―6071)〓그룹 ‘윤도현밴드’ ‘블랙홀’ ‘토미기타’ ‘힙포켓’ ‘그때 그놈’ ‘스푼’ ‘내 귀에 도청장치’ 등 출연. 화∼일요일 오후7시50분∼10시10분. 출연 밴드의 지명도에 따라 5천∼1만원의 입장료.

▼스팽글(326―1931)〓영국계 모던록과 얼터너티브록이 특징. 한달에 한번씩 펑크페스티벌. ‘허클베리 핀’ ‘노 브레인’ ‘코코아’ ‘위퍼’ ‘모레인’ 등이 토일요일 오후7시반∼11시 공연. 주중에는 카페, 주말에만 입장료 6천원.

▼코다(325―1753)〓카페식 운영. 어쿠스틱 2인조인 ‘모쿠스틱’과 ‘SMP’ ‘선샤워’ ‘힙포켓’ 등 하드록밴드가 매일 오후8시반∼9시반 공연. 30대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프리버드(333―2701)〓헤비메탈 하드코어 등 다양한 음악. ‘난리블루스’ ‘배짱이’ ‘구영순밴드’ ‘코끼리’ 등이 매일 오후8시반∼10시반 공연. 31일 ‘김목경블루스밴드’ 콘서트는 별도 입장료 3천원.

▼홀(336―7002)〓월∼금요일 오후8시반∼9시10분 통기타 연주. 토일요일 오후8시∼10시반 ‘원더랜드’ ‘날’ ‘드리머’ ‘나이트 유 스태이’ ‘뮬’ 등 밴드가 블루스와 아메리칸록을 공연.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