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사람·문화]부산 「달맞이고개」 가볼만한 곳

  • 입력 1998년 12월 10일 19시 19분


▼콘체르토〓전망좋은 라이브카페. 기타 봉고 트라이앵글 등 각종 악기로 즉흥 연주. 오전11시∼다음날 아침6시. 742―6547

▼김성종추리문학관〓추리작가 김성종씨가 세운 추리도서관. 국내외 추리서적 3만여권 비치. 1층 찻집, 2∼4층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개가식 열람실. 입장료 3천5백원, 커피는 서비스. 오전9시∼오후9시. 743―0480

▼언덕위의 집〓이곳 카페의 원조. 통나무와 흰색 회벽으로 장식된 고풍스런 건물로 결혼기념 촬영장소로 각광. 스파게티 7천5백원. 743―2212∼4

▼동백아트센터〓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미술관. 고야, 달리 등 유명 작가의 진품을 기획 전시. 1층은 카페. 진한 향기의 ‘코니써커피’가유명.2,3층전시장.744―1160

▼전영록 라이브하우스〓매일 밤9시 가수 전영록, 오후7시반 원미연의 라이브공연.맥주 5천원. 747―0046

▼알렉산더〓5백50평 웅장한 규모의 유럽풍 레스토랑. 르네상스 하드록 미켈란젤로 임페리얼 등 세대별 취향에 따른 4개의 홀. 바닷가재+안심스테이크 2만8천원. 7746―5971∼5

▼드라이브 코스〓달맞이길을 지나 청사포∼송정∼대변항 등 동해안으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15곡도’라 불리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해동용궁사 수산과학관 도예촌 등 명소가 많다. 대변항의 맛깔스런 멸치회도 별미.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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