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법문집 ‘산에는 꽃이 피네’(동쪽나라)와 신영복교수의 문명에세이 ‘더불어 숲’(중앙M&B).
법정스님은 인세로 받은 돈 1천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선뜻 내놓기도 했다. 눈이 많이 쌓이는 날이면 산짐승들이 먹을 수 있도록 콩이며 빵부스러기 같은 먹을걸 놓아준다는 스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진다.
‘드래곤 라자’(황금가지)와 더불어 환타지 소설의 붐을 이끌고 있는 이우혁의 ‘왜란종결자’(들녁). 출간이래 계속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국내 환타지 소설의 원조라 할만한 이씨의 ‘퇴마록’(들녁)은 최근 영화화돼 또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기우기자〉key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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