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건너온 서른 아홉의 생, 그것은 여성이라는 육체의 좌절, 그 뼈아픈 기억과 상흔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소리 죽여 울고 있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말한다.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가 세상을 껴안을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경쾌한 인생 철학자를 자처하는 호주의 베스트셀러 작가 앤드류 매튜스의 ‘마음 가는대로 해라’도 상승세. 이 책은 멋대로 살면서 최고로 성공하기 10계명을, 이 책과 한 쌍을 이루는 ‘친구는 돈보다 소중하다’는 좋은 친구 만들기 10계명을 들려준다.
일본문화 개방을 앞두고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기지와 재치가 넘치는 이규형의 일본 들여다보기, ‘JJ가 온다’도 좋은 반응.
작가 이외수의 에세이집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동문선)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날, 스스로도 어쩌지못할 광기(狂氣)의 칼날에 베여 상처받고 피흘려온 작가의 살아온 날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서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부산 영광도서 등에서 비소설부문 순위에 고루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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