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모직60%+폴리에스테르37%+우레탄3%
▽가격〓재킷 16만8000원+바지 10만8000원〓27만6000원
▽특징(해브측 설명)〓몸에 꽉 끼지 않고 여유있는 품. 재킷을길게 만들고 차이나형 옷깃을 달아 약간 중성적 느낌이 배어나도록 했다. 바지는 슬림한 반면 재킷은 편안하게 흘러내리며 허벅지 상단까지 덮히도록 디자인,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인다.
▽남소라〓재킷의 경우 거의 일자형으로 떨어지는데다 단추도 감춰지는 디자인이라 ‘심심한’느낌. 차이니스 옷깃이 카키색옷에 도입되니 너무‘중국옷’같다.
▽이현주〓옷감의 촉감이 꺼끌거리는 편. 소매 등 바느질의 마무리가 조금 부족한 듯. 재킷이 ‘통자’라 좀더 여성스런 선의 변화가 있었으면.
▽정 효〓심플한 스타일이라 귀걸이나 가방 등 소품으로 액센트를 줘야 할 듯. 늘어뜨린 머리보다는 TV뉴스 앵커우먼같은 단발이나 숏컷 등 보이시한 헤어스타일이 이 옷엔 어울리겠다.
▽정소연〓막상 입어보니 재킷이 조금 긴 느낌. 원단이 더 부드러웠으면. 목둘레와 어깨의 처리는 깔끔하다.
▽최현경〓바지가 신축성이 있어 몸에 붙으면서도 편하다. 상의가 길어 허리나 히프 등에 살이 많은 사람은 감출 수 있을 듯. 차이니스 옷깃은 최근 많이 유행하는 스타일. 브로치 등 액세서리를 달면 옷이 더 살아나겠다.
〈이승재기자〉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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