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3건의 대행공연을 주최해온 미추홀예술진흥회 전경화회장. “기획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연장을 찾아 다니며 우수 연주자를 발굴해야 합니다. 이들을 기획공연에 세워야 관객이 돈내고 찾아 옵니다. 그러면 연주자들도 ‘자비공연’을 열기보다는 실력을 쌓아 기획공연에서 명성을 떨치려 노력할 겁니다”
그러면 자연히 자비공연의 폐단도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자비 공연이 범람하는 진짜 이유는 음악인은 많은데 비해 음악팬의 숫자는 적기 때문이죠. 공연기획자의 존재이유도 청중의 저변을 늘리는 데 있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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