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나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어린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기분으로 배우느냐에 따라 학습성취도가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 자녀에게 학습과 놀이 사이의 균형을 적절히 맞춰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일단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데 익숙해지기만 하면 뭔가를 이뤘을 때의 멋진 기분과 커다란 성취감이 쌓여 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에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답니다.
미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녀의 흥을 북돋워 줍니다.
(You’re) Such a big girl (boy)〓우리 딸(아들) 다 컸네
Come on (name of Child)! You can do it!〓힘내, OO야, 넌 할 수 있어!
See, I knew you could do it.〓거 봐, 난 네가 해낼 줄 알았어.
That’s it./ There you go.〓그래, 그거야./잘한다.
수잔 맥다늘드(영어강사)
▼알림▼
필자가 자신의 이름을 한국말로 ‘수잔 맥다늘드’로 표기하고 있기에 칼럼 제목도 이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엄마랑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출발’의 저자 정하림씨가 “혼동의 우려가 있다”고 밝혀옴에 따라 ‘수잔 맥다늘드의/엄마와 신나는 영어를’로 칼럼 제목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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