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1'(EMI) 앨범이 전세계 통틀어 25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지난 70년 은퇴한 밴드의 음악이 30년이 지나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사례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3월24일자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 7위에 오른 비틀스 '1'은 700만장이상이 팔렸고, 국내에서도 40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팝음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비틀스 활동 당시 1위 히트곡 27곡을 담은 이번 음반은 작년 11월 발매 첫 주에 영국, 포르투갈, 일본 등 19개국에서 동시에 정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MI의 한 관계자는 "비틀스가 8년 동안의 히트곡을 모은 편집음반이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이렇게 큰 반응을 얻는다는 것이 놀랍다"며 "중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비틀스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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