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Thriller' 앨범에서 'Billijean' 'Beat It'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미국에서만 26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던 그가 최근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회사인 'The Firm'의 음반 판매 순위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웹 사이트 '힛츠 데일리 더블'(www.hitsdailydouble.com)에 따르면, 'The Firm'에서 마이클이 '백스트리트 보이스'나 '림프 비즈킷' 같은 가수에 비해 판매기록이 떨어져 순위에서 제외됐다고 밝힌 것.
97년 'Blood On The Dance Floor' 발표 이후 활동이 뜸했던 마이클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을 준비중인데 '팝의 제왕'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마이클 잭슨은 알 켈리, 테디 라일리, 로드니 저킨스 등 인기 뮤지션을 기용해 올 가을 발매를 예정으로 새 음반 작업에 착수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