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무비]'사무라이 픽션'의 삼각 주먹밥

300년 전의 일본. 사무라이의 아들로 태어난 헤이지로의 집은 장군으로부터 전수받은 보검을 지키려고 고용한 검객이 검을 빼앗아 사라진 사건 때문에 떠들썩하다.

이를 전해들은 철부지 무사, 헤이지로는 친구들과 함께 검객을 추격하지만 그의 뛰어난 검술에 상대도 못하고 부상을 입는다.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한베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그는 한베이의 딸, 고하루의 지극한 간호를 받고.

아름답고 상냥한 고하루에게 첫눈에 반한 헤이지로는 무술을 닦으면서도 그녀의 섹시한 모습만 떠올린다. 그녀가 준비해준 도시락에는 아담하게 뭉쳐진 주먹밥이 항상 소복하게 쌓이고 시간이 가면서 둘만의 사랑도 깊어간다. 고하루가 싸 주는 주먹밥에는 헤이지로를 향한 마음과 둘만의 행복한 미래가 함빡 담겨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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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재료〓밥 2공기, 쇠고기 60g, 양파 ½개, 당근 50g, 피망 1개, 표고버섯4장, 올리브유 소금 후추 참기름 피클 체리토마토 약간씩

▽만들어 볼까요〓①쇠고기는 굵게 다져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양념한 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익힌다 ②양파 당근 피망표고버섯은 0.5㎝ 크기 네모로 썰어 ①에 넣고 볶는다 ③ 밥을 넣어 볶아 소금으로 간한 다음 삼각형 주먹밥으로 만든 뒤 피클 체리토마토 등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