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 전문기관인 마인드프라자(www.mindplaza.com)가 유아와 청소년의 심리를 PC를 이용해 손쉽게 검사해볼 수 있는 CD롬을 개발했다.
유아용 심리검사는 아이의 좌뇌와 우뇌 중 어느 쪽이 더 발달하고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EQ중 어떤 특성이 뛰어난지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돼 있다. 만 3∼8세 대상으로 가격은 7만원.
청소년용 심리검사는 △진로적성 △내 외향성 △외모 콤플렉스 △열등감 등 24종류의 검사를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대학생 대상. 10만원.
CD롬을 개발한 최창호대표(심리학 박사)는 “유아 및 청소년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리검사방법을 프로그램화한 것”이라며 “유아 250명, 청소년 2100명에게 적용해본 결과 검사의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PC에 CD를 넣고 작동시켜 마우스 조작만을 통해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동영상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02―3481―2817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